스쿨푸드 대창구이덮밥 / 돈카츠 카레우동 ㄹㅇ후기

오늘은 집가는 길에 배가 고파서 무엇을 먹어야 할까 고민하다가

얼마 전 페이스북에서 맛집을 찾다가 보게 된

스쿨푸드의 대창구이덮밥이 생각나서 스쿨푸드를 들렸습니다 ㅎㅎ

매장은 거의 비슷비슷하니까 바로 메뉴판을 보겠습니다.

대창구이덮밥과 함께 먹을 적당한 메뉴를 고민하다가

느끼할지도 모를 대창을 보완하고자 돈가츠 카레우동을 시켰습니다!

스쿨푸드를 올 때마다 자주 드는 생각은...

금액이 항상 제 생각보다 비싸요 ㅎ.ㅎ

돈카츠 카레우동부터 보면...

생각보다 국물이 너무 많더라구요.

돈까스가 국물에 잠겨 있어요.

매장마다 다를 수는 있겠지만

국물이 많아서 조금 많이 밍밍했어요.

위에서 찍었을 때에도 국물이 카레국물보다 약간 달걀푼 것 같은 비쥬얼 ㅎㅎ

흐음...

제 입맛에는 싱겁고

전체적으로 밍밍하니까 우동면발도 너무 싱겁...

제 입맛에는 별로였어요 ㅠ.ㅠ

그나마 돈까스는 조금 짭조름해서 괜찮았는데 

국물에 담긴 돈까스의 수명은 1분정도죠 ㅎㅎ

한 세 젓가락 먹으니까 퉁퉁 불어터진 돈까스...

먹을수록 물려지더라구요..

화제의 대창구이덮밥!!!

비쥬얼은 일단 만족스러워요.

고추냉이도 많이 주셔서 느끼할 때마다 먹으면 되겠다 싶더라구요.

굳이 카레우동을 안시켰어도...

정면샷 ㅎㅎ

대창은 원래 퉁퉁 불어서 안에 있는 흰 곱이 튀어나오는걸로 알고있었는데

여기는 납작하고 바삭하게 속이 빈 대창구이가 나옵니다!

그런데 덮밥이라서 오히려 그게 플러스...

곱이 가득했으면 더 느끼했을 듯 합니다.

디테일샷..

대창구이인지 대창납작구이인지 ㅎㅎ

하지만 맛은 짭조름 고소, 약간 매콤 조금 내 스타일..

하지만 역시 4숟가락정도 남았을 때부터 물립니다...

고추냉이와 양파로 힘겹게 넘깁니다.

전체적인 평가로는 살면서 한 번정도 먹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 이후로는 안먹겠지만 ㅠ.ㅠ

 

별점으로 따지면 5점이 만점이라면

카레우동은 1.5점 / 대창구이덮밥은 2.5점 ㅎㅎ

물론 저의 주관적인 입맛과 매장별 디테일한 레시피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이상 스쿨푸드 ㄹㅇ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