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추천 스파클링 와인 - 브라운 브라더스 모스카토

안녕하세요~ 발마입니다 :)

오늘부터 날이 더 추워진다고 합니다 ㅠ.ㅠ

한파주의보라고 하니, 따숩게 입고 다니세요.

어제는 지난번에 마셨던 '간치아 모스카토 다스티'에 대해 포스팅했었는데

오늘은 또 다른 스파클링 와인을 가져와봤습니다.

이것도 화이트 와인이 베이스인데 이마트에서 샀어요!!!

바로 바로~ 브라운 브라더스 모스카토입니다~!!

와인, 샴페인, 소주, 맥주, 막걸리 등등

이마트에는 주류코너가 잘 만들어져있고 다양한 와인들이 구비되어 있죠!

하지만~ 역시나 제가 찾는건 스파클링 와인과 샴페인뿐입니다 ㅎ

그 중에서도 초록색 병이라서 더 눈에 띄는 모스카토입니다.

가격도 적당하고, 원산지는 호주입니다. 

네이버에 조금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유명한 와인더라구요.

1980년대에 출시해서 지금까지도 호주를 대표하는 모스카토 제품이라고 합니다.

특징은 청포도와 머스크멜론의 향과 더불어 청량하고 달콤한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

매년 호주에서 시장점유율 35%이상에 등극하며 모스카토 판매 1위!

현재에도 전세계적으로 브라운 브라더스를 대표하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서론이 길었고, 제품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도수는 5.3%로 간치아 모스카토 다스티보다 약~간 낮아요.

처음에는 색상이 조금 제 스타일이 아니고

머스크멜론 향이 스파클링이랑 어울릴까 싶었는데

네버~ 에버~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오늘의 안주재료 소개들어갑니다~!

저번에는 카나페랑 치즈만 먹으니까 조~금 상큼한게 부족해서

이번에는 과일특집으로 해봤습니다.

가장 먼저, 메론입니다!

와인이 청포도와 머스크 멜론의 향이 난다고 해서 비교해볼겸 가장 좋아하는 과일 또 먹을겸 가져왔습니다^^

두번째는 체리!!

자주 먹지는 않는데, 이마트에서 세일하길래 가져왔습니다. 먹어보니 조금 더 무른것을 사올걸 싶기도 했지만..

나머지는 역시 카나페 ㅋㅋㅋ

방울토마토와 큐브치즈, 아이비만 있으면 안주걱정은 끝입니다 ㅎㅎ

스파클링 와인은 도수자체도 높지 않고, 달달해서 이 정도면 진수성찬!

큐브치즈를 너무 오래 상온에 놨더니 조금 녹아서..

자르니까 부서지네요 ㅎㅎ

위에 방울토마토를 슬쩍 덮어줍니다.

그리고 나머지 과일은 세척 및 먹기좋게 커팅!!!

완성!!!

저기 귤은... 있던거 빨리 해치워야해서 올려놨습니다.

메론 그릇은 녹색!

체리 그릇은 빨간색!

크리스마스용으로 루안이네 갔다가 사버렸는데

딱~안성맞춤! 과일그릇 완성맞춤!!

저는 와인을 오픈할 때,

블로그에 올릴 생각에 두근거리며 뚜껑사진을 찍어봅니다.

와인 전동오프너로 열어야지~ 하고 있었는데

이것은 돌려서 여는겁니다^^

오프너 필요없어요~~~

편하지만 뭔가 아쉽 ㅠ

오늘, 브라운~브라더스~모스까또의 총평은 !!!

개인적으로 간치아 모스카토 다스티를 먹을 때와 비교해보면

5점 만점에 5점주고 싶네요!!!

물론 다스티가 맛없는건 아니지만,

제 기준에 요 스파클링 와인은 탄산도 세지않고 딱 적당합니다.

향이 무척 좋아요! 멜론보다는 청포도 향이 강해서 더 마음에 들구요.

맛은 멜론과 청포도를 3:7 비율로 바텐더가 쉐이킹해서 알코올 살짝 넣어 만든 느낌 !

제가 술이 많이 약한데, 음료수처럼 꿀꺽꿀꺽 먹게 됩니다..

다스티 도수와 0.2%정도 차이나는데, 이 차이가 이렇게 컸었나 싶을정도 ㅎㅎ

달달한 음료같은 주류를 선호하지 않으신 분들은 안좋아하실 수도 있는데...

분위기 낼 때! 가볍게 브런치하고 싶을 때! 맛있는 술 먹고 싶을 때! 

강추드립니다.

이마트에서 쉽고 저렴하게 구할 수 있으니 더 좋구요!!!

이상으로 이마트 스파클링 와인 추천 브라운 브라더스 모스카토였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