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먹골역 칼국수 불고기정식 - 명동칼국수 샤브샤브

2022년 7월 1일 외근일기
오늘은 오후에 여의도로 넘어가야한다.
본사에 들러 다음주에 현장에서 쓸
복사기를 가져와야해서 벌써부터 피곤하다.
가장 먼저 집에서 가까운 중랑구 거래처를 방문했다.
오전에 무리하고 싶지 않기도 하고
마침 출출한 상태라서 평소보다 조금 일찍
오늘의 점심메뉴를 찾았다.
먹골 이마트에 주차를 하고 올라가다가 발견한
명동칼국수 샤브샤브

명동칼국수 샤브샤브 메뉴판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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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문한 메뉴는 칼국수 불고기 정식
칼국수만 먹기에는 더부룩할 것 같고
혼밥이라 샤브샤브는 못 먹고
불고기 제육볶음 보쌈정식중에서
달달하게 부담없이 먹기 좋은 불고기로..!

매운거를 안좋아하기 때문에 청양고추는 패스!

미니 칼국수는 딱 사이드로 하기 좋은 양이다.
한 숟가락 떴을 때 느낌은
사골육수 베이스의 깊은 육수 맛.
부추, 호박, 당근, 콩고기? 고기조각
각종 토핑이 조금씩 올라와 있다.
역시 보기 좋은 칼국수가 맛도 좋다.
면은 칼국수 특유의 밀가루 맛과 약간 더 퍼진 면이다.
개인적으로 양식의 파스타면을 좋아해서
칼국수 면은 잘 안먹는 편이라서 약간 물린다.

겉절이 김치...☆
아주 맛있으니 믿고 먹어도 된다 👍

달짝지근한 간장베이스의 보편적인 불고기양념 맛
파와 양파, 당근류의 야채가 잘 어울린다.
개인적으로 당근은 조금 사각거려서 이질감이 있다.
차라리 없는게 더 좋을 것 같기도 하다.
나는 덮밥보다 비비는걸 좋아해서 비벼먹었다.
불고기비빔밥...
불고기와 칼국수의 단짠단짠 조합이 잘 어울려서 덮밥이나 칼국수 하나만 시켰으면 아쉬웠을 것 같다.
프랜차이즈 매장이라서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혼밥도 눈치 안보고 잘 먹을 수 있다.

☆깔끔한 곳에서 간단하게 식사하고 싶으신 분 추천☆

이상으로
2022년 7월 1일 외근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