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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ㄹㅇ후기] 별내 카페거리 "까사디마지오" 본문

글쓴이의 Daily 일상

[맛집 ㄹㅇ후기] 별내 카페거리 "까사디마지오"

harrywood 2020. 11. 7.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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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불타는 금요일~

퇴근 후 간만에 바깥에서 데이트하면서 먹부림을 하고 싶었습니다.

(2월 이후 코로나때문에 밖으로 거의 안나가서 ㅠㅠ)

하지만 코로나때문에 멀리 가기는 싫고 해서...

근교인 별내 카페거리로 데이트~ 데이트~~

그러다가 알게 된 별내 카페거리의 스테이크 맛집!! 파스타 맛집!!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바로 까사디마지오!!!

 

원래는 다이닝차차를 가려고 했는데...

웬걸... 언제 폐업했죠??

 

무튼... 들어갔습니다!!

 

 

외관은 마치...

우리나라 식당 아닌것 같은 느낌 ㅋㅋ

간판도 이탈리아 국기 있어서 

더 그런 느낌같은 느낌~

 

 

 

입구로 들어서면 오픈키친입니다!

사실, 청결에 왠만큼 자신있지 않으면 오히려 불쾌한데

매장 자체가 워낙 깔끔해서 들어갈 때부터 느낌이 좋았습니다!!

 

 

 

어디 앉을까 하다가 센터에 앉았습니다.

너무 배가 고팠거든요..

자리를 생각할 겨를이 없었어요..

그 와중에 까사 디 마지오~ 기념컷 ㅋㅋ

 

 

 

매장은 넓고 깔끔했고

독특한거는 매장의 절반정도는 

캠핑장컨셉 ㅋㅋㅋ

인조잔디에 분위기 있는 테이블

심지어 중앙에 화로?가 있어요 ㅋㅋㅋ

그 자리에 다른 가족이 앉아있어서 저렇게나마 찍었습니다 ㅋㅋ

 

아~무튼..

이제부터 까사디마지오 메뉴추천들어갑니다. ㅋㅋㅋ

원래는 꽃게 로제 파스타를 먹으려고 했어요!!

처음에는...!!

까사디마지오의 대표메뉴거든요.

 

그런데...

오늘은 왠지 고기만을 씹고 싶었어요.

그런 날이 있잖아요?

해산물은 입에 넣기 싫은 날.

그게 오늘이었습니다 ㅋㅋ

 

그래서

저희는 스테이크 파스타 세트메뉴에서 파스타를 변경했습니다.

메뉴판은 찍지 않았습니다!

(사실 깜빡했어요...ㅠ)

 

주문한 메뉴가 궁금하시면 아래 더보기를 눌러주세요~~

 

더보기

오늘 주문한 스테이크 파스타 세트구성

 

1. 안심스테이크와 그릴야채 (안심 180g)

"지방이 적고 육질이 부드러운 소고기 안심, 그릴 야채 곁들임"

 

2.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 -TOMATO BASE

"베이컨, 올리브, 토마토, 최상급 EVOO, 파르미지아노레지아노, 페페론치노"

 

3. 빵과 버터 (식전 빵)

 

4. 자몽수제청 스파클링 / 사이다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다가

테이블 뒤에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잔뜩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ㅋㅋㅋ

설마 저게 빵인가 했는데?!!

 

 

 

아쉽지만 다행히도 ㅋㅋ

빵은 이쁘게 조각으로 심지어 겉바속촉으로

겉은 바삭하게~ 속은 촉촉하게~

뜨뜻한 버터와 함께 나옵니다.

 

 

 

이렇게 먹으면 앙버터?

딱 그 맛이에요  ㅋㅋㅋ

파스타랑 스테이크 먹기도 전에 근질근질 거리는

에피타이저... 굿 ㅎㅎ

 

 

 

자몽 수제청 스파클링과 사이다를 시켰지만,

사이다는 손도 안대고 

자몽 스파클링만 마셨습니다 ㅋㅋㅋ

어디서 듣기로,

자몽과 스테이크를 같이 먹으면 살이 덜 찐다죠..?

믿어봅니다..

 

저 골드스푼은 뭔가 귀여워서 찰칵! ㅋㅋ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메뉴강추!!!

베이컨이랑 버섯 많아서 넘나 좋고

올리브 통으로 드셔보셨나요?

슬라이스보다 맛있고 새콤합니다.

 

베이스가 토마토라 그런지 

한 번 말면 쑥쑥~~

들어갑니다.

약간 매콤함이 도는 것 같기도 한데

맵지는 않아요.

계속 먹어도 안물리는 맛 ㅋㅋㅋ

 

 

 

 

파스타를 두어숟갈 먹으니

안심스테이크와 그릴야채가 나왔습니다!

처음 주문할 때 180g이라고 해서 양이 너무 적은거 아니냐

피자를 추가로 주문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제가 그랬는데 ㅋㅋㅋ

고기가 두툼해서 1점 먹을 때 얇은 고기 3~4점 먹는 효과...

미디움으로 주문했기에

얼른 잘라서 잠시 그릇에 옮겼다가

먹을 때마다 불판에 다시 올려서 먹었습니다 ㅋㅋ

 

야채는 애호박? 버섯, 아스파라거스, 파프리카로 나오는데

편식이 심한 여자친구는 버섯만 먹고

나머지는 제가 다 해치웠습니다.

저 치즈같이 생긴건 감자샐러드에요!!

맛있습니다.

 

하얀 가루는 소금 ㅎㅎ  

 

 

 

이쁘게 담아보려다가

조금 Fail

하지만 맛이 이쁩니다.!

 

 

 

파스타에 스테이크 한 번 얹어주고

스테이크 단면 한 번 봐주고!!!

오늘도 잘 먹은 하루였습니다.

 

이상으로

별내 카페거리 데이트로 파스타 맛집이나

스테이크 맛집 찾고있거나 고민중이면

'까사디마지오'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스테이크 메뉴 강추 ㅎㅎ

 

 

 

 

다음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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